조선시대멜로속섹스체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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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멜로속섹스체위분석
조선시대 멜로 속 섹스 체위 분석   우리도 그들처럼, 色9  ‘붓끝으로 전하는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을 표방하는 영화 <미인도>가 화제였다. 처음으로 조선 멜로의 장을 열며 에로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음란서생>, 배용준과 전도연의 전라 연기로 아시아가 들끓었던 <스캔들> 등 대표적인 조선 멜로 3편에서 엄선한 9가지 체위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영화 <색,계> 속 체위를 무조건 따라하다 사망한 이들이 나타났던 중국의 경우를 거울 삼고자 건강한 섹스를 위한 비뇨기과 전문의의 날카로운 팁도  덧붙였다.  왜 조선시대 멜로인가?
때로는 대놓고 보여주는 포르노보다 은근히 흘려주는 영화가 더 야할 때가 있다. 특히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멜로 영화는 육감을 넘어 금기를 깨뜨리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뒤흔든다. 유교라는 엄격한 시대적 배경을 거스르며 남몰래 정인을 두는 아낙과 치맛단을 들추며 달려드는 사내들, 그리고 남몰래 훔쳐보는 음란한 춘화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춘화는 조선시대에 시작됐다. 당시 중국을 드나들던 사신들이 중국의 춘화책을 밀수해 들어오면서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욕망이라는 본능 앞에서는 양반도 상놈도 없었다. 누가 그리든, 누가 읽든 간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춘화를 탐닉하기에 바빴던 것이다. 조선시대 춘화의 특징은 부둥켜안고 있는 남녀의 체위도 변태적이지 않게 적당하게 야하고, 무엇보다도 산이나 나무, 꽃 등 주변 배경 묘사에 비중을 크게 뒀다는 것이다.  포르노 동영상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색다른 야릇함을 안겨주는 춘화와 함께 펼쳐지는 조선시대 멜로 영화가 계속해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조상들의 연애와 섹스를 훔쳐보는 재미와 상상력이 더해져 호기심이 증폭되는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이 기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다수 품행이 심히 방탕하고 난잡하여, 과연 실제로 존재했을까 의심치 않을 수 없다. 널리 알려졌듯 유교로서 나라의 근간을 세우고, 남자들은 군자의 예를, 여자들은 현숙한 부인의 예를 따르도록 하는 이 조선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여기 소개되는 체위가 실제 가능성을 근거에 두고 있다 하더라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무조건 따라하거나 힘으로 밀어붙이는 행동은 삼가길 바란다. 본인이 이 책에 나온 체위에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체위가 가능할 것이라 자만하지 말길 권고한다.”
Movie 1. 붓끝으로 전하는 에로티시즘 <미인도>
여배우 김민선의 노출이 화제가 되면서 한국의 <색,계>로 주목받은 ‘센세이션 조선멜로 영화’ 미인도. 김홍도와 신윤복의 섹스신은 물론 기방에서의 청나라 체위 덕분인지, 아줌마 부대를 극장에 이끌며 흥행에 성공했다. 

Scene 1. 김홍도와 설화의 ‘입위’

김홍도가 기생 설화와 기방 한구석에 선 채로 나누는 섹스신. 화난 듯 격렬하게 움직이는 김홍도와 설화의 숨 넘어갈 듯한 신음소리가 자극을 더한다. 입위는 지루한 일상 공간을 벗어나 색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을 때 가장 추천할 만한 체위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들끓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한 채 공중 화장실로 달려가 선채로 후다닥 섹스를 마치는 장면이 곧잘 등장하는 것도 이 색다른 짜릿함 때문이다.

 테크닉 남자의 페니스가 쉽게 삽입될 수 있도록 여자는 한쪽 다리를 남자의 허리 근처로 들어올린다. 이때 여자의 올린 다리는 남자가 잡아주거나 의자, 침대 등에 올려놓으면 된다. 남자는 여자를 붙잡은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굽혔다가 상체를 위로 끌어올리면서 페니스를 삽입한다. 삽입 후에는 남자의 양손이 자유로우므로 여자의 가슴을 애무하거나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하는 멀티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다. Editor’s Tip 방안에서는 안락함 때문에 굳이 시도하지 않는 체위이므로 침실 외의 공간에서 시도해볼 것. 입위는 치마를 들추고 지퍼만 내린 채 부둥켜 안으면 쉽게 할 수 있어 기내 화장실 등 비좁은 공간에서 낯선 섹스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체위다. 단, 사정 후 정액을 처리하는 문제가 난감할 수 있다. 또한 자세가 불편해 체력 소모가 크므로 짧고 굵게 끝내는 것이 좋다. Doctor’s Tip 복부 비만이 심하거나, 서로 키 차이가 많이 나면 어려운 체위다. 또한 피스톤 운동을 너무 격하게 하거나 여자가 몸을 뒤틀면 페니스가 빠지기 쉬우므로 피스톤 운동에 제한이 많다. 
Scene 2. 청나라 스트립쇼의 ‘변형 측위’
기방 한가운데 자리한 무대 위에 속곳만 입은 두 여자가 청나라 체위를 보여주는 ‘조선판 스트립쇼’ 장면. 눈이 휘둥그레지는 아크로바틱 자세를 보면서 “저게 가능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테크닉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삽입한 후 다리를 교차하면서 서로 몸을 반대로 돌린다. 삽입을 유지한 상태에서 한쪽 손을 서로 맞잡고, 한쪽 팔은 바닥을 짚은 채 상체를 일으킨다. Editor’s Tip 영화 <색,계>에서 화제가 된 측위에서 몸을 들어올린 버전이다. 호기심에 한두 번 시도해 볼 수는 있지만, 괜한 체력 소모로 오히려 흥분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팔과 허리 힘이 약한 사람이 시도할 경우 근육통과 몸살로 고생할 수 있다. Doctor’s Tip 이 체위는 남성의 페니스가 아래로 90° 꺾여 삽입되어야 가능한 자세인데, 페니스의 구조상 불가능하다. 발기시 페니스 각도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의 각도를 충분히 고려해서 시도해야 한다. 무리하게 시도했다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Scene 3. 김홍도와 신윤복의 ‘후배위’
남몰래 흠모하던 신윤복이 다른 남자와 눈이 맞자 이에 맘 상한 김홍도가 홧김에 신윤복을 억지로 범하는 장면. 치마만 들춘 채 윤복을 급하게 갖는 김홍도의 얼굴에 괴로움이 묻어난다. 테크닉 여자가 상체를 90°로 구부려 탁자에 기댄다. 남자는 선 상태에서 여자의 엉덩이를 잡고 서서히 페니스를 삽입한다. 삽입하기 전 귀두로 여자의 회음부와 항문 주위를 자극해주면 더욱 좋다. Editor’s Tip 후배위는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로, 그 이유를 동물적인 본능(동물은 대부분 후배위로 교배)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후배위 중에서도 서서 하는 체위는 남자들이 크게 힘들이지 않고 피스톤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체위이기도 하다. Doctor’s Tip 후배위에서는 남자들이 자신의 삽입 장면을 직접 보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크게 자극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다른 체위보다 빨리 사정하기 쉬우므로 조루 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자의 엉덩이가 크면 삽입이 어려울 수 있다. 후배위는 자궁에 자극이 많이 가므로 페니스를 너무 깊이 삽입해 자궁경부를 자극하면 여자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임신시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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