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섹스마스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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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0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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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변화를 꿈꾸고 일상에서의 탈출을 생각한다. 남녀의 성관계 역시 그러하다. 침대 위에서의 천편일률적 성행위보다는 야외에서의 섹스가 때로는 강한 자극이 되기 마련이다. 특히 아웃도어 섹스의 꽃으로 불리는 카섹스의 은밀한 공간인 자동차는 쉽게 둘 만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섹스의 욕망이 살아있는 곳. 둘만이 함께 하는 폐쇄 공간이 주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왠만한 대형 승용차가 아니라면 많은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격렬한 움직임이 거의 불가능해 카섹스는 스킨십과 애무, 간단한 삽입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경험이 부족해(?)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해외에는 카섹스의 방법과 체위 등을 설명해주는 사이트도 있다. 카섹스 포지션 닷컴이라는 사이트인데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카섹스에 대해 전문적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단 카섹스의 가장 기본 체위는 앞좌석에서의 전좌위다. 핸들이 있어 불편한 운전석보다는 조수석에서 행해진다. 남성이 좌석에 앉고 여성이 그 위에 앉아 삽입해 서로 껴안고 피스톤 운동을 하는 체위.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이 체위는 남성이 밑에서 움직이며 여성을 공략할 수 있고 여성이 위에서 상하운동으로 클리토리스 등 자신의 성감대를 직접 자극하고 조절할 수 있다. 이때 여성은 앞을 보고 계기판을 잡은 채 행하는 후좌위를 적절히 섞는 것도 좋다. 또 조수석 좌석을 뒤로 젖힌 채 남성이 여성의 위로 올라가 피스톤 운동을 하는 체위도 가능하다. 하지만 역시 자동차의 좌석인지라 오랜 움직임은 극도의 피로감을 줄 수 있어 장시간 운동은 힘든 편.  좀 더 넓은 뒷좌석으로 옮기면 관계가 훨씬 자유롭고 좀 더 다양한 체위가 가능하다. 일단 앞좌석에서의 좌위가 모두 가능하고 남녀가 뒷좌석에 누운 채로 정상위까지 가능해진다. 여기에 서로의 은밀한 부위를 정성스레 애무할 수 있는 이른바 69자세도 구사할 수 있다. 또 남성이 차 앞쪽에 있고 여성이 뒷좌석에 앉은 채로 다리를 벌리면 펠라치오가 가능해진다. 남성과 여성이 자리를 바꿔 커닐링구스도 할 수 있다.  목숨을 담보로 한 카섹스도 있다. 바로 운전을 하면서 즐기는 것. 남성이 운전을 하고 여성이 올라타 상하운동을 하는 방법이다. 여성은 남성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움직여야하며 급격한 움직임은 운전에 큰 방해가 되니 주의해야한다. 여성이 운전할 경우에는 남성이 손과 손가락을 사용해 애무하는 정도가 가능하다. 여성이 다리를 벌린다면 운전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운전 중 섹스는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이 밖에 대담한 카섹스도 있다. 남녀가 아예 차 밖으로 나가서 즐기는 방법이다. 차문을 연 상태에서 섹스는 나누는 이른바 오픈도어 카섹스는 공간이 좀 더 확보되기 때문에 정상위와 후배위는 물론 여러 응용체위가 가능하다. 또 여성과 함께 자동차 앞쪽으로 이동해 여성을 후드 위에 올리고 삽입을 하는 방법도 있다. 후드 위에서 여성은 누웠다 엎드렸다를 반복하고, 남성이 후드에 누워서 하는 등 다양한 체위가 가능해 좀 더 다각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물론 인적이 절대적으로 드문 곳에서나 가능한 카섹스니 아무 곳에서나 이런 카섹스를 즐기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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